권별테스트는 생각보다 자주 본다
소마를 다니다 보니 권별테스트를 보게 됐습니다. 교재 한 권이 끝날 때마다 보고 있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테스트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시험이라고 하니까 아이도 긴장했고, 저도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궁금했습니다. 일반 수학 시험처럼 계산 문제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규칙 찾기, 유비추론, 대칭, 수 규칙, 연산 문제가 같이 나왔습니다.
문제 유형은 교재에서 했던 것들이 나온다
권별테스트는 교재에서 했던 유형들이 그대로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유비추론 문제는 그림 사이 관계를 보고 빈칸에 들어갈 그림을 찾는 식이었고, 대칭 문제는 절반만 있는 그림을 보고 나머지 모양을 맞추는 방식이었습니다.
또 Yes or No 문제처럼 조건에 따라 모양이 유지되거나 바뀌는 문제도 있었고, 숫자 규칙을 보고 다음 숫자를 찾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연산 문제도 나오긴 하지만 비중이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계산만 빠르게 하는 시험이라기보다, 여러 유형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시험 전에는 프린트물을 많이 봤다
시험이 가까워지면 학원에서 프린트물을 보내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주 틀리는 유형이나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들이 정리된 자료였습니다.
우리 아이는 시험 전에는 프린트물을 가장 많이 봤습니다. 특히 대칭, 유비추론, Yes or No 문제처럼 헷갈려하는 유형은 한 번 더 보게 했습니다.
다만 시험 전이라고 해서 오래 공부시키지는 않았습니다. 하루에 10~15분 정도만 짧게 했고, 아이가 어려워하는 문제만 다시 보는 정도였습니다.
점수보다 더 중요했던 건 틀린 유형이었다
처음에는 결과표를 받으면 몇 점인지부터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몇 번 보다 보니 점수보다 어떤 유형을 틀렸는지가 더 중요했습니다.
우리 아이는 숫자 문제나 규칙 찾기는 괜찮은 편이었는데, 대칭이나 유비추론은 자주 헷갈려했습니다.
특히 그림이 여러 개 섞여 있거나, 색깔과 방향이 같이 바뀌는 문제를 어려워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이 끝나고 나면 점수보다 어떤 유형을 틀렸는지를 먼저 체크했습니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간단하게 다시 봤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틀린 문제를 다시 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길게 오답노트를 적는 방식은 아니었습니다.
틀린 문제를 다시 보고, 정답을 올바르게 적는 정도였습니다. “색깔을 놓침”, “방향을 반대로 봄” 정도만 간단하게 표시했습니다.
또 비슷한 유형 문제를 한두 개 더 같이 보면 다음 시험에서는 훨씬 덜 헷갈려했습니다.
권별테스트는 아이 성향도 잘 보였다
권별테스트를 보다 보면 아이가 어떤 문제를 좋아하고 어떤 문제를 어려워하는지가 잘 보였습니다.
우리 아이는 규칙 찾기나 숫자 문제는 재미있어했는데, 여러 조건을 같이 봐야 하는 문제는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래도 처음보다 점점 문제를 보는 속도가 빨라지고, “왜 이렇게 되는지”를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점수도 중요하지만, 이런 변화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육아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 7세 수학 루틴 어떻게 짰나? 소마 숙제와 연산 병행 후기 (1) | 2026.04.20 |
|---|---|
| 소마 사고력 수학이 맞는 아이, 안 맞는 아이 (0) | 2026.04.19 |
| 소마 사고력 수학 입학 테스트는 어떤 식으로 진행될까? (1) | 2026.04.17 |
| 소마 레이 교재 구성, 7세 아이가 배우는 내용 정리 (0) | 2026.04.17 |
| 소마 사고력 수학 숙제 많나요? 7세 아이 실제 후기 (0) | 2026.04.16 |